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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동 00빌라 청소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18-06-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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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룸 청소를 들어 갔습니다
보통의 원룸이 아니고  조금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비위가 약한분은 보지 마세요
임산부도^^
가끔 가다가 이런 청소를 한번씩 들어 갑니다
의외로 집 청소 안하고 먹고 자고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집 들어 가서 청소하기 젤 힘든 이유가 냄새 때문 입니다
머리가 아플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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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내부 사진 입니다
검은 점처럼 보이는게 다 벌레 입니다
냉장고 전원을 꺼놓고 음식물을 방치해서 벌레가 생긴거 같네요
전원만 켜났어도 이렇게 벌레가 생기지는 않았을건데 안타 깝네요
이거 청소하는데 벌레가 몸에 단니는거 같아서 혼좀 났네요 ㅠㅠ
블로그 작성하다 보니까 청소하던 생각이 나서 몸이 간지럽네요
이런 집 청소 단녀오면 오늘 하루는 맛난 음식먹기가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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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청소후 사진 입니다
벌레는 하수구로 다 익사 시켜 버렸습니다
본의 아니게 살생을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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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를 사용 안했는지 검은 이끼가 생겼네요
볼일을 안본건지 아님 집이 비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살았는지 신기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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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약을 풀어서 화장실전공간을 청소 했습니다
화장실 청소후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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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내부 입니다
어떤가요 좀 심하죠 ㅋㅋ
이런 집보면 참 안타 깝습니다
필시 무슨 사연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솔직히 일하기 힘들지만 고객님 생각하면 열심히 안할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맘속에 근심 걱정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는거 같네요
오늘 제일 득본 사람은 폐지 줍는 아저씨네요
소주병 헌옷 이불 고철 신발 다 그분 드렸거던요
도움 주는 김에 캔커피 두개도 서비스로 드렸습니다
사람은 남에게 도움줄때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가 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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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려면 최소한 이정도는 청소기 되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원룸은 입주시 청소를 잘 안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청소하면서 보니까 때나 먼지가 몇달사이에 생긴게 아니 였습니다
사실 이분 작년 년말에 바로 옆호에 살아서 제가 청소 했거던요
그런데 반년 사이에 이렇게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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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등 커버 입니다
몇해는 안닦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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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등도 해체를 해서 꼼꼼하게 세척 했습니다
이런곳은 청소하기가 솔직히 넘 힘듭니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하기 곤란할 정도 입니다
그래도 고객님이 저에게 믿고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열심히 하는게 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님이 멀리 계셔서 오지는 못했지만 사진 보시고 고맙다고 문자 주셔서 그래도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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